고대 그리스 철학자 소크라테스와 플라톤

고대 그리스 철학자 소크라테스와 플라톤

소크라테스는 크산티페와 결혼하여 세명의 형제를 두었습니다. 소크라테스의 부모가 누구인지는 잘 알려져 있지만 그의 직업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거의 없습니다. 우리 모두 알고 있듯이 소크라테스의 어머니 페나레테스는 출산을 돕는 조산사였고, 그의 아버지 소프로니쿠스는 석공이었습니다. 그는 항상 부모를 본받으려고 노력하는 효자였으며, 어머니가 여자를 낳도록 돕는 것은 그들의 영혼에 반하는 행위라고 믿었습니다. 소크라테스는 아르켈라오스의 제자로 평생을 아테네에 살면서 수많은 학생들을 가르쳤습니다. 하지만 화술, 수사학 등 화법을 가르쳐 돈을 많이 버는 소피스트와는 달리 수업료를 전혀 내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그는 항상 가난했고, 일년 내내 맨발로 걷고, 낡은 외투만 입고 있었습니다. 그는 매일 광장에 나가서 지나가는 젊은이들, 친구들과 담소를 나누는 것이 그의 생각이었습니다.  “너 자신을 알라” 소크라테스는 인간의 뿌리가 영혼에 있다고 믿었기 때문에 특히 영혼에 대한 보살핌을 강조했습니다. 소크라테스의 사고방식은 소피스트들의 일방적인 반박에서 상호 의견을 교환하는 토론의 기술로 승화되어 철학적인 질문과 답변의 방식으로 발전하였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그는 조산사 실천을 통해 무지를 이해하고 참된 지식으로 나아가려고 노력하였습니다. 21세기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질서 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이 메시지는 더욱 큰 소리로 우리에게 전해지고 있습니다. 크산티페 덕분에 그의 말이 더욱 유명해 졌을 지도 모릅니다. 그의 아내는 소크라테스가 빵 대신에 가족에게 나쁜 판결을 내리고 돈 한 푼도 벌지 못하는 게으른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그가 시장에, 거리에, 직장에, 운동장에 있는 것이 지겹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가 집에 오면 늘 비난을 퍼부었고, 쏟아졌다고 합니다. 소크라테스의 가족 생활을 고려하면 그녀의 행동은 완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는 종종 악마의 음성을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이 단어는 신성한 존재, 신성 또는 수호신을 의미하며 내면의 신성한 목소리, 영, 악마 등을 의미합니다. 이 목소리는 국민의 목소리로도 이해됩니다. 마귀의 음성이 하나님의 음성인지, 사람들의 음성인지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가 신들 앞에 겸손하고 성찰적인 태도로 살려고 노력했다는 것만으로도 그의 철학 세계의 참된 의미를 성찰할 수 있습니다.

 

고대 그리스 철학자 소크라테스와 플라톤

 

고대 그리스 철학자 소크라테스와 플라톤

플라톤은 아테네의 저명한 가문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어릴 때부터 귀족 교육을 받아 천성적으로 총명 했으며, 특히 음악과 미술, 시를 사랑했습니다. 20세에 소크라테스의 제자가 되어 죽을 때까지 8년 동안 그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플라톤은 스승 소크라테스의 사상을 이어받아 순수 이성 철학을 매우 체계적으로 확립했습니다. 그는 우리가 모든 물질적인 것을 버리고 맑고 깨끗한 이성의 눈으로 보면 사물을 있는 그대로 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플라톤의 사상은 서양 고대와 중세 전반에 걸쳐 큰 영향을 미쳤으며 오늘날에도 계속해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플라톤 대화편의 핵심 내용은 관념론이나 변증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플라톤은 모든 사물에는 고유한 사상이 있지만 사상 중에서는 선이라는 사상이 가장 높다고 말했습니다. 선함의 개념은 모든 것을 포괄하고 지배합니다. 태양이 만물을 비추고 만물을 자라게 하는 것처럼 이념은 만물을 다스리는 이성이므로 우주의 순수한 생각이라 할 수 있습니다. 플라톤에게 있어서 순수 사고의 활동은 우리 마음 속에 있는 외부 대상의 우발성과 개별성을 제거하는 것을 의미했습니다.  최고의 존재에 대한 생각은 위와 변증법에서 잘 드러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플라톤에게 기억은 자동으로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자신의 내면 지식을 실현할 가능성을 탐색하고 학습함으로써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공화국의 7권 시작 부분에서 플라톤은 동굴의 비유를 통해 이원론적인 세계관을 묘사합니다. 이 땅의 세상은 동굴과 같습니다. 동굴의 비유에서 플라톤은 발목이 사슬로 묶인 채 동굴에 사는 인간을 묘사합니다.

 

플라톤의 미메시스란 무엇인가

미메시스(mimesis)의 어원은 기원전 5세기 동사군 미메스타이(Mimestai)에서 유래했습니다. 첫째는 모방, 말이나 노래, 춤 등을 통해 동물이나 인간을 모방하여 동물이나 인간의 모습이나 행동을 직접적으로 재현하는 것, 둘째는 실제로 모방하지 않고 다른 사람을 흉내내는 일반적인 의미, 셋째는 재생산입니다. 사람이나 사물의 물리적인 모습. 이후 등장한 고대 철학적 미학의 모방론에서 '메스트'는 원래 은유적인 의미를 갖고 있었습니다. 미메시스 개념의 역사를 연구하는 타타키비치는 이 용어가 원래 외부 현실을 표현하기보다는 내부 현실을 표현하기 위해 춤과 음악에 주로 적용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이 개념의 어원은 디오니소스 축제의 의식이나 신비로운 의식에서 유래했습니다. 여기서 '모방'이라는 어원은 성직자가 행하는 주술적 행위와 관련된 의미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모방은 이러한 의식 중에 수행되는 동작이며 춤, 악기 연주 및 노래의 동작을 나타냅니다.

 

철인왕은 누가하나

플라톤의 ‘국가’는 여러 언어로 쓰여진 최초의 체계적인 정치 철학 작품으로 간주됩니다. ‘국가’는 플라톤의 활발한 저작 기간에 쓰여졌으며, 플라톤의 다른 작품과 마찬가지로 수십 년 전에 일어났던 대화의 기록입니다. 대화를 주도한 사람은 플라톤의 스승 스크라테스였습니다. 플라톤이 원했던 철인왕이 되기 위해서는 특별한 재능을 가진 사람이 필요하다고 믿었고, 50년이라는 오랜 기간 동안 교양교육의 모든 면을 갈고 닦았습니다. 철인왕이 되려면 먼저 시, 음악, 체육 등 기초과목에 대한 기초교육을 20세에 거쳐 성인이 될 때까지 받아야 합니다. 앞으로 10년은 수학, 천문학, 화성을 공부하는 데 쓰일 것입니다. 또한 5년간의 변혁 훈련을 이수하고 15년간의 국가 공직에 종사해야 합니다.